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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위관영양 선행지식

간헐적 위관영양 선행지식

내과적 무균법

병원균의 수를 감소시키고 병원균이 한 장소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퍼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이용하는 방법

: 손 씻기, 가운 및 마스크 착용, 장갑 착용, 방부제와 살균제 사용 등

– 손 씻기

– 오염된 물건/기구에 닿지 않게 주의

– 오염된 홑이불, 물품들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기

– 가장 적게 오염된 구역부터 청소

– 오염되거나 사용한 물품들은 적절한 용기에 즉시 처분

– 병원체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들은 멸균

위관영양 목적

충분한 양의 음식과 수분을 섭취할 수 없을 때 위관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함

코위관(비위관) 삽입 길이

– 대상자의 코끝에서 귓불 + 귓불에서 복장뼈칼돌기(흉골검상돌기)까지의 길이의 합

비위관 삽입 확인

– 주사기로 위 내용물을 흡인할 때 위액이 나옴

– 복장뼈칼돌기에 청진기를 대고 주사기로 공기 주입 시 ‘꼬르륵’ 소리가 들림

– 위관 끝을 물에 담갔을 때 기포가 발행하지 않음

– 위액의 pH 농도 확인 : 0~5는 위액, 7 이상은 장 내용물, 호흡기계 분비물은 pH 6 이상임. 그러나 흡인액의 pH가 낮아도 호흡기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pH 5 이상일 경우 관의 위치를 세심히 사정해야 함

위장관계의 해부생리와 기능

위장관계(영어: gastrointestinal tract)는 사람과 동물에 대하여 입에서 항문까지에 있는 모든 소화계통의 기관을 일컫는 말이다.

소화기계는 소화관과 부속 장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화관은 입에서 항문까지로 약 9m에 이른다.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직장, 항문까지로 간, 췌장, 담낭이 소화와 흡수를 도와준다.

해부학적으로 구강에서 식도와 기도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식도의 내용물이 역류하는 경우에는 기도로 흡입될 위험성이 있다.

구강(Oral cavity)

– 음식물을 섭취하는 통로로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수용체가 분포하고 있다.

– 침샘(salivary)은 설하선(sublingual gland), 악하선(submandibular gland), 이하선(parotid gland)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은 하루 1.0∼1.5L 정도가 분비되고 pH 6∼7의 약산성으로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이 소량 들어있다.

– 침의 기능은 치아를 깨끗이 하고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분해한다. 또한 구강 내부를 촉촉하게 하여 말하기 쉽도록 해주며 항균작용을 한다. 그리고 침의 소화효소 아밀라제(amylase)는 탄수화물을 엿당(maltose)으로 분해한다.

​식도(Esophagus)

– 식도는 인두에서 위까지 음식을 옮기는 지름 2cm, 길이 23∼25cm의 근육성 관으로 기관과 후두 뒤편에 있다.

– 연하작용(swallowing)은 음식물이 구강으로부터 인두, 식도를 거쳐 위로 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이다.

– 하부식도괄약근(lower esophageal sphincter; LES)은 위로 들어가는 음식물의 양을 조절하고, 괄약근을 조여 위 역류를 방지한다.

위(Stomach)

– 위는 소화액을 분비하고 음식물을 저장하며 위액과 음식물을 섞어 분해한다.

– 하루에 약 1.5∼3L의 위액을 분비하는데 위액의 종류에 따라 분비샘이 다르다. 위액은 염산, 점액, 소화효소의 혼합물이다. 위액에는 염산과 소화효소, 점액 및 내성인자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 염산은 가스트린(gastrin)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며, 위를 산성으로 유지시킨다.

– 점액은 위벽을 덮어 소화효소나 염산에 의한 자가소화(self digestion)작용을 억제하고, 음식물의 통과를 쉽게 하며 산이나 염기의 완충작용을 한다.

– 위벽세포(parietal cell)에서 염산과 수분을 분비하여 위액의 산도를 pH 1∼2로 유지하며, 내인자(intrinsic factor)를 생산하는데 이는 비타민 B12와 결합하여 소장에서 B12 흡수를 돕는다.

– 부교감신경은 위 운동을 증가시키고 교감신경은 위 운동을 감소시킨다.

소장(Small Intestine)

– 소장은 지름이 약 2.5cm, 길이 약 6∼7m이며 위에서 대장까지 이르는 관으로, 십이지장(duodenum), 공장(jejunum), 회장(ileum)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 십이지장은 C자 모양으로 소장의 처음 25cm으로 담즙과 췌장액의 이통 통로이다.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세크레틴(secretin)은 위 운동을 저하시키고 유미즙의 이동을 조절한다.

– 담즙(bile juice)은 지방을 유화하여 췌장에서 분비된 리파아제(lipase)에 의해 지방을 분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담즙은 총담관에 있는 바터 팽대부(ampulla of Vater)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 췌장에서 분비되는 트립시노겐(trypsinogen)은 단백질을 분해하며, 바터 팽대부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 소장벽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용이한 특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소장 융모는 손가락 모양의 작은 점막 돌출물로 소장 내면의 흡수 면적을 증가시킨다.

– 소장은 연동운동, 분절운동과 혼합운동으로 소장 내용물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며 약 3∼10시간이 소요된다.

– 소장에서 수분, 영양소, 전해질, 비타민 등이 대부분 흡수되며, 소장의 수분 흡수량은 1일 8.0∼8.5L 정도이다.

대장(Large Intestine)

– 대장은 맹장(cecum), 결장(colon), 직장(rectum) 및 항문(anus)으로 구성된다.

– 대장은 식물성 섬유의 소화와 수분의 흡수로 대변을 만드는 곳이다.

– 대장은 점액을 분비하여 대변이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장점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 대장에서 분비되는 장액에는 효소가 거의 없으며, 주로 점액이 분비되고 이 점액은 분변 내의 세균이나 자극성 물질로부터 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위관영양의 주입 유형

간헐적 집중식 영양공급

1분의 50~100ml 정도의 속도로 250~400ml의 유동식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하루에 4~6회 제공한다.

간헐적 점적식 영양공급

250~400ml의 유동식을 하루에 4~6회 주입하되 점적식으로 주입시간이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속적 점적식 영양공급

처방된 유동식을 8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주는 것으로 보통 작은 내관을 가진 튜브를 사용한다.

경피적 위루관을 이용한 영양공급

구강섭취가 불가능하거나 위장관 기능이 정상인 경우, 장기간(6주 이상) 위관영양이 필요한 경우에 경피적 위루관을 통해 유동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비위관 영양– 적응증 : 6주 이하 단기 영양
– 장점 : 복부가 저장소, 비장관영양보다 덤핑신드롬이 덜할 때 사용
– 단점 : 흡인 위험의 대상자는 금기, 비강/인두에 불편감 존재
비장관 영양– 적응증 : 소화 흡수가 정상인 대상자의 단기 영양
– 장점 : 구토반사, 기침반사, 의식저하, 흡인성 폐렴의 경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사용
– 단점 : 덤핑신드롬 발생 가능성이 높음, 간헐적/한번 주입 시 부적합, 비강과 인두의 불편감
위루 영양– 적응증 : 기능적 위장관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장기 영양, 연하곤란 대상자
– 장점 : 대상자가 편안하고 미관상 보기 좋음, 관 삽입이 용이함, 기관지로 잘못 삽입할 위험이 없음
– 단점 : 위내시경 할 수 없으면 경피 내시경 위누공으로 튜브 삽입 금기, 위식도반사성 질환이 있는 흡인성 폐렴 대상자는 위험, 상처부위 봉와직염의 위험
공장루 영양– 적응증 : 흡인성 폐렴의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의 장기영양, 위장 수술 후 단기 영양
– 장점 : 흡인 우려 적음, 기관지로 잘못 삽입할 위험 없음, 위장수술 후 바로 사용 가능
– 단점 : 튜브 위치가 잘못된 경우 복막염 위험, 간헐적/한번 주입 시 부적합

위관영양의 적응증

무의식 대상자

식도 폐쇄가 있지만 소화력이 있는 대상자

호흡곤란, 연하곤란, 심한 영양실조, 인두나 식도의 선천적 기형, 약골골절, 구개분열, 망상증, 정신병

구강(입술, 입, 목) 수술 대상자

위관영양 주입 시 주의사항

① 영양액의 온도는 체온정도가 적절하며 차가운 영양액이 주입되면 통증이 유발된다.

② 필요시 복부팽만과 장음을 확인한다. 장음 소실은 위장계의 소화와 흡수기능의 저하를 의미한다.

③ 간헐적 급식시 급식 전에 비위관의 위치를 매번 확인하고, 지속적 급식의 경우는 4~12시간마다 확인한다.

④ 위관이 제자리에 잘 삽입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주사기로 위 내용물을 흡인한 경우 흡인한 위 내용물은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위해 도로 주입한다.

위관영양 합병증

가장 흔한 합병증은 폐렴에 이를 수 있는 ‘폐흡인’ : 비위관이 폐로 들어가는 것

위관영양 합병증 간호

– 흡인 위험성 예방 : 침상머리 부분 상승(30~45도)

– 지속적 영양을 하는 대상자 : 위잔여량을 4~6시간마다 측정

– 간헐적 영양을 하는 대상자 : 위 잔여량을 영양 투입 직전 측정

– 대상자의 오심, 구토 호소 : 위관영양 중단, 위 잔여량 확인, 의사에게 알리기

– 대상자의 복통 호소 : 유동식이 너무 차갑거나 빨리 주입되는 것

> 잠시 중단 후 다시 주입

– 주입 후 30~60mL의 물로 위관을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