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한걸 후회하는 안구갤러

차례 숨기기

수술 후관리가 중요함

난 일주일간 눈감고 라디오만 들으면서 살았음

3일감은 아예 눈 안뜨고 먹여주는것만 먹고

약 넣을때만 눈뜸

그뒤로도 암막커튼 치고 불 다끄고 선그라스 낀채로 밥먹고

나야 잘 되긴 했는데

검사도 많이 받아보고 해야됨

스마일 라식이 말이 일상복귀가 바로 된다는거지

진짜 제대로 회복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비전문가 시력교정 체험 입장에서 느끼는건 시력교정은 기본적으로 깎는것임.

그러니까 유리를 깎는데 얼마나 원하는대로 매끄럽게 깎냐인데,

아무리 광을내고해도 자세히보면 다 미세 스크레치가 있기 마련이고 눈도 그런게 아닌가… 그런느낌 그래서 빛번짐도 생기는거 같고.

이게 빛번짐이 있다 없다로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있냐 이거에요.

빛번짐이 있는지 모를정도로 아주 미세할 수 있는거고,

안개낀거마냥 흐릿할수도 있는거고.

빛번짐이 있기는한데 평소에는 있다는걸 잊을정도거나, 있는건 알겠는데 불편하지 않을수도 있고.

0과 1이 아닌 0.0001~ 10.0000 이런식으로 그안에 수많은 정도차이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저같은 경우엔 빛번짐이 있기야한데 느끼지는 못할정도고 눈이 건조할수록 더 심해지긴하는데 그런적도 거의 없고,

눈건조는 선풍기 바람이 눈으로 오면 그때는 건조해지는게 느껴지고,

피로로 인해 건조해지는것도 진짜 엄청 피로해야 올까말까…하는듯.

전보다는 컨디션이 안좋아진건 맞는데 단점으로 다가올 수준은 아닌정도.

아무튼 이게 아무리 수술이 잘되어도 단점은 있음.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장단점 리스크 다 감안해서 잘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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