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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영 축구선수 프로필 (싱가포르 축구국가대표)

송의영 축구선수 프로필 (싱가포르 축구국가대표)

이름송의영
Song Ui-young
출생1993년 11월 8일 (30세)
인천직할시
국적대한민국 (1993 ~ 2021.08.)
싱가포르 (2021.08.~ )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신체177cm
학력정왕중학교 (2006~2008)
여의도고등학교 (2009~2011)
프로 입단2012년 홈 유나이티드 FC
소속 구단홈 유나이티드 FC/라이언 시티 세일러스 FC (2012~2022)
농부아 핏차야 FC (2023)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2023~ )
국가대표18경기 4골 (싱가포르 / 2021~ )
병역전시근로역 (생계 곤란) → 해당 사항 없음

플랫폼

인스타그램

개요

싱가포르 국적의 한국계 축구 선수.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소속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가장 성공한 대한민국 출신 축구 선수다.# 10년 이상 싱가포르에서 활약하며 현지에서의 열렬한 지지로 싱가포르 시민권을 취득해 국가대표 승선까지 성공한 매우 특이한 경우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타이산에서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는 손준호와는 인천남동초등학교 선후배 지간이기도 하다.

국가대표 경력

대한민국에선 국가대표와 거리가 멀었지만, 싱가포르에서의 대단한 활약으로 호의적인 현지여론에 힘입어 귀화를 계속 추진해왔다. 전임 싱가포르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베른트 슈탕게 감독도 송의영의 귀화를 지지하고 나섰고, 싱가포르 축구협회에서도 적극적이라 조만간 싱가포르 대표팀으로 소집된 송의영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2021년 8월 27일, 싱가포르 시민권 취득을 완료하자마자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에 바로 소집되었다. 이는 한국인 귀화자로는 최초의 사례다.

결국 2021년 11월, 키르기스스탄과의 친선 A매치에서 싱가포르 국가대표로 데뷔전을 가졌다. 또한 12월 열리는 스즈키컵 대회의 싱가포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귀화 후 첫 정식 국가대항전 출전을 하게 되었다.

12월 5일 스즈키컵 조별리그 1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 출전해 공식 대회 데뷔전을 가졌다.

12월 23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스즈키컵 준결승전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후반 교체 아웃되었다.

12월 25일, 인도네시아와의 스즈키컵 준결승전 2차전에서 전반전 추가시간에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2022년 6월 8일, 키르기스스탄과의 2023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경기에서 후반 10분, 선제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후반 31분, 상대 선수에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하여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6월 14일, 미얀마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16분 이른 시간에 팀의 두번째골을 넣으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2023년 10월 12일, 괌과의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했고 이후 5일 뒤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송의영은 자신의 전 조국이었던 대한민국과 월드컵 예선에서 맞붙는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2023년 11월 15일,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A매치를 하루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서울W 한국전, 상상도 못 했다” 대한민국과의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했다.

플레이 스타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시작했고, 이후 프로에 들어와 중앙 미드필더, 윙어, 2선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모두 무리없이 소화하였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활동량이 좋은 선수이자 가장 기술적인 선수로 꼽히고 있다.

여담

싱가포르에서만 10년을 생활한 장기 체류자로서, 이미 싱가포르 영주권은 가지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2번의 귀화시험에도 불구하고 귀화가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2021년 8월에서야 귀화에 성공했다.

한국 국적을 가졌던 시기에 이미 군면제를 받았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홀어머니를 홀로 부양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한 생계곤란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원정 경험이 있다. 2018년 AFC컵 토너먼트에서 홈 유나이티드가 북한의 4.25 체육단과 맞붙었고, 2차전이 바로 북한 원정경기였던 것. 실제 북한 입국 당시 혼자만 대한민국 국적이라 굉장히 까다로운 입국절차를 거쳤다고 하며, 체류 중에도 보디가드처럼 자신을 담당하는 군인이 계속 따라다녔다고 한다. 경기결과는 홈 유나이티드의 0-2 패배로 당시 4.25 체육단은 AFC컵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K리그로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농담 삼아 문화 적응이 필요없는 동남아 쿼터라고 불린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인터뷰 기사가 최근 나왔다.’싱가포르인’ 송의영의 K리그 꿈 “난 적응 필요없는 동남아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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