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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여자 오예진 금메달🥇

(2024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여자 오예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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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인 ‘자신’을 넘어선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올림픽 금메달을 쐈다.

오예진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3.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1.3점을 쏜 대표팀 동료 김예지(32·임실군청)가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선수 2명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한 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진종오(금메달), 최영래(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오예진은 직전 대회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끊겼던 한국 사격의 금맥도 8년 만에 다시 이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건 2012 런던 올림픽 김장미 이후 12년 만이다.

아울러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