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질병 - 치매 - 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날 잊어간다는 것 내용 반응 댓글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일주일도 안 되었지만. 글처럼 치매도 앓고 계셨죠. 생전에 다행히 가족과 형제들 잘 기억하셨고 인생에 행복한 시간만 기억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 형제들도 만나고 기억하시길래 나아지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임종에 가까워질 무렵 어머니께서 일 년 동안 숨겨 놓은 외삼촌의 죽음을 알려드렸고 이틀 뒤에 돌아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