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간호 03 중증환자 응급간호
4. 중증환자 응급간호
1) 심정지 환자
– 전문심폐소생술 준비
· 팀 기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는 각자의 위치와 연관지어 역할이 정해짐
– 소생술 사용되는 장비 (아이겔(혀고정), 호기말 이산화탄소분압 측정기)
– 자발순환회복(ROSC)
– 에피네프린 투여(교감신경 → 심장수축 → 심장박동 ↑)
– 코로나19 유행시 전문소생술
· 구조자는 심폐소생술 후 즉시 코로나19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개인방역 실시, 보건당국 연락 후 격리 및 코로나19 검사
2) 급성심근경색 환자
– 응급실에서는 심근경색환자의 급성상태를 종종 마주하게 된다.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초기증상과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골든타임을 알아야 한다.
– 2020년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심장성 통증유무, 심전도의 변화, 심장효소수치 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흉통사정
· 흉통이 운동이나 활동과 관련되어 있는지,
· 방사통이 있는지,
· 식은땀이 있는지,
· 누르는 듯하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 양상인지를 사정해야 함
3) 급성뇌졸중 환자
– 뇌졸중은 허혈이나 출혈에 의해 혈액공급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속한 사정과 중재가 필요하다.
– 지주막하 출혈은 ‘벼락투통’이라 불릴 정도의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두통
뇌혈관 질환(腦血管疾患, cerebrovascular accident, 줄여서 CVA) * 뇌졸’증(症)’이 아니라, 뇌졸’중(中)’이다. – 뇌경색 (허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막혀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해당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것) –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여 해당부분의 뇌가 손상되는 것) SDH(subdural Hemorrhage) 경막하 출혈, EDH(Epidural Hemorrhage) 경막외 출혈 : 외상 – 두개골 골절 SAH(Subarachnoid Hemorrhage) 지주막하 출혈 ICH(Intracranial Hemorrhage) 뇌내출혈 : 고혈압 IVH(Intraventricular Hemorrhage) 뇌실내 출혈 : 미숙아, 외상 |
4) 무의식 환자
– 무의식이란 환자가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고 목적 있는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태
– 정도에 따라 혼미(stupor), 반혼수(semicoma), 혼수(coma) 상태로 구분
– 글라스고우 혼수척도(GCS)를 기준으로 의식을 평가했을 때는 8점 이하를 심각한 의식저하상태로 정의
LOC 의식수준 5단계
명료alert | 완전히 깨어있고 지남력이 있으며 언어적 자극에 즉시, 적절하게 반응한다. |
기면lethargic | 자주 잠에 빠지고 졸리고 무관심한 상태로 보이나 정상적인 목소리로 불러 깨웠을 때 졸린 상태지만 명령에 적절하게 반응한다. |
혼미stuporous | 대부분의 시간은 잠만 자고 깨어나기 어려운 상태. 검사에 대한 협조가 어렵고 언어적 자극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인다.(계속적으로 강한 자극, 큰소리, 강한 통증 반응) |
반혼수semicoma | 언어적 자극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통증 유발 자극에만 반응하며 약간의 움직임을 보인다.(자발적 움직임이 거의 없고, 강한 자극에 약간의 반응이 보임) |
혼수coma | 완전한 무의식상태, 어떠한 자극에도 전혀 반응이 없고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
GCS 글라스고우 혼수 척도
eye | verbal | motor(pein) | |
명료 alert | + | + | + |
기면 drowsy | + | + | + |
혼미 stupor | + | – | + |
반혼수 semicoma | – | – | – |
혼수 coma | – | – | – |
기면과 혼미의 차이 : 말을 듣는지
혼미와 반혼수의 차이 : Nipple 꼬집기의 반응 여부
반혼수와 혼수의 차이 : 동공반사 여부
(1) 원인에 따른 분류
① 대사성 무의식
대사성 무의식 상태는 저혈당, 고혈당, 요독증에 의해 발생한다.
고혈당성 혼수의 특징은 고혈당 및 당뇨성 케톤산증 상태로 인슐린 부족으로 당 대사가 안 되어 혈중 혈당치가 높아지게 된다.
(2) 응급간호
– 인공기도(airway)를 이용하여 기도를 유지하고, 필요시 기관삽관을 위한 물품을 준비한다.
– 무의식 환자는 경추손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 경부고정기 이용 – (완전히 배제될 때까지) 경부고정기 유지
– (경부 손상이 없는 경우) 분비물이 기도 내로 흡인 예방 – 환자를 옆으로 눕게 하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려준다.
– 동맥혈가스분석 결과를 확인
– 활력징후를 자주 측정, 의식수준을 사정
– 옷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 낙상 예방을 위해 침상난간을 올려준다.
– 환자를 따뜻하게 보온한다.
–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 (순환혈액량 – 신장 기능 – 크레아티닌)
5. 상황별 응급간호
1) 환경에 따른 응급간호
(1) 열에 의한 손상
– 체온 조절 기능의 한계를 초과하여 피부의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고 심장은 박동수를 상승시켜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려고 하므로 빈맥이 나타난다.
– 빈맥 (회복, 보상작용)
– 발한증가 – Na, Cl 등의 전해질 소실 – 탈수 현상(사망 가능성 ↑)
① 열성경련
– 열 노출에 의한 손상 중 가장 경미한 상태로, 심한 발한으로 나트륨이 과다하게 소실 – 근육에 강직이 일어난 상태
– 저혈압, 오심, 빈맥과 차고 축축한 피부를 보인다.
② 열성 피로
– 가장 흔한 열 질환으로 오랫동안 고온에 노출되어 수분이 소실되어 나타나고, 수분이 보충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③ 열사병과 일사병
– 열사병(heat stroke, sun stroke)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 노출된 경우 – 신체의 체온조절 기전이 마비
– 증상으로는 중심체온이 섭씨 40℃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실신, 과민함, 이상한 행동, 환각, 발작, 혼수, 저혈압을 보이며 쇼크에 빠지게 된다.
– 응급처치로는 환자를 급히 시원한 장소에 옮겨 옷을 벗겨 바람을 쐬게 해야 하고, (찬물, 찬물수건, 얼음 등) 체온을 하강시킨다.
– 일사병(heat exhaustion)은 강한 햇볕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생기는 질환 – 염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난다.
–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2) 냉에 의한 손상
① 동상
– 빙점 이하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 – 세포 내 빙정(ice crystal)의 형성, 미세한 혈관의 폐쇄로 발생
– 동상 부위의 의복이나 신발을 제거
– 환자가 의식이 명료하면 따뜻한 음료수를 마시게 한다.
– 40℃ 정도의 미온수에 동상 부위를 20~30분간 담그고
–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예방적인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는 없다. 필요시 항생제 연고를 국소 도포한다.
② 저체온증
–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폐, 뇌 등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와 체온조절 능력을 상실한 상태
– 저체온 상태에서 심박동수와 호흡수가 느려지므로 – 따뜻하고 가습된 산소를 투여하고, 기관내관을 삽입
– 직장체온계를 삽입하여 중심체온을 측정
–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
– 매시간 소변량을 측정(순환혈액량)
– 일반혈액 검사, 전해질, 크레아티닌(신장 기능), 혈액응고 검사, 아밀라제(췌장 기능), 동맥혈가스분석
(3) 일산화탄소 중독
– 일산화탄소 중독 평가 – 일산화탄소혈색소 수치, 동맥혈가스분석 실시
– 심근허혈 증상 모니터 – 흉통 사정, 심전도 촬영과 CK-MB(심장 효소 검사)와 Troponin 수치 검사 실시
2) 손상 침범균
(1) 파상풍
– 파상풍균 감염은 상처가 있는 급성손상, 화상, 깊은 자상, 오염된 상처 등에서 발생
– 호흡을 유지
– 조용하고 어둡게 하여 자극을 최소화
– 근육경련을 줄이기 위해 황산 마그네슘을 투여
– 항생제인 메트로니다졸을 투여
(2) 공수병
– 물린 동물이 공수병(hydrophobia)이 없는지 확인
– 동물이 물렸을 때는 어떤 동물인지, 소유주가 누구인지, 상처가 어떻게 생겼는지 파악
3) 약물중독 및 과용
– 약물중독으로 인한 증상과 징후
오심, 구토, 설사
동공확대 – 알코올
동공축소 – 모르핀
(1) 섭취성 중독
– 섭취한 물질의 종류와 양, 섭취한 시간의 병력을 수집
① 응급간호지침
– 가장 우선적인 간호는 심정지가 확인되면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는 것
– 기도확보(A: airway)와 호흡(B: breathing)을 유지
– 순화유지(C:circulation)
– 신경학적 상태평가와 안정(D: disability and neurologiv stabilization)
– 독성물질 제거 (E: enhanncd limination)
– 날록손 – 아편성 수용기에 결합하여 그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 엔도르핀의 길항제. 임상적으로는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호흡억제의 치료 혹은 마약중독환자의 진단에 사용한다.
② 세척
위 세척
전 장관 세척
③ 약물 사용
흡착제
하제
해독제
– 알코올 – 비타민 B1(thiamine) 결핍
– 항응고제 – 비타민 K
(2) 피부 중독
– 화학약품이 피부에 노출되어 화상과 같은 손상을 받는 것
– 응급처치
·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낸다.
· 미지근한 물로 계속 반복 세척
4) 교상
(1) 벌에 의한 교상
– 알레르기 반응
–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상처부위 위에 얼음찜질을 한다.
– 향수나 화장품, 강한 비누냄새는 벌레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 – 기도 확보
(2) 뱀에 의한 교상
– 즉시 환자를 침착하고 평온하게 눕혀서 안정시키고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춘다.
– 재빨리 상처부위의 5~10cm 상부를 넓은 끈(벨트, 넥타이, 붕대)으로 묶는다.
– 부목으로 환부를 고정시킨다. 환부를 심장수준 이하로 낮추면 독이 흡수되는 속도를 줄일 수 있으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 병원단계에서 시행되는 처치
– 기도확보, 호흡보조, 순환보조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한다.
– 교상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 과거 알레르기 병력을 체크한다.
– 교상 부위를 관찰하고 기록하고, 파상풍 백신과 필요하다면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한다.
– 심장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 한다.
–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고, 심한 경우에는 페티딘(pethidine, Demerol)을 사용, 이때 호흡 상태를 관찰한다.
(3) 모기에 의한 교상
5) 학대와 폭력
(1) 아동학대
(2)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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